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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유엔에서 직접 만난 남북 '일촉즉발'..."북한 주민 납치" / YTN

2023-03-04 724 Dailymotion

주 제네바 북한 대표부는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한 오스트리아와 한국, 일본의 지적을 반박하겠다며 마이크를 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, 호주 등 어느 나라도 증오범죄와 인신매매, 성폭력 등으로 얼룩져 있지 않은 나라는 없다고 적반하장식 주장을 폈고, 특히 일본은 과거 20만 여성을 위안부 성노예로 삼았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에 대해선 북한 주민에 대한 해외 납치를 벌였다고 강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[방광혁 / 주 제네바 북한 대표부 차석대사 : (남한에서는) 성 착취를 위한 인신매매와 강제노동 등이 이뤄지고 있고 북한 주민을 해외로 납치하는 일도 벌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여기에 우리 대표부는 지난해 유엔이 발간한 북한 인권 상황 보고서를 인용하며 북한 인권 문제는 진전될 기미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북측이 주장한 주민 납치는 자발적인 탈북이라고 바로잡았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성미 / 주 제네바 한국대표부 차석대사 : 북한 대표부가 지칭한 것은 탈북자로, 자발적으로 한국에 머물기로 결정하고 일반 시민으로 정착한 사람들을 말합니다.] <br /> <br />다시 발언권을 얻은 북한은 한발 더 나아가 남한의 대북 전단이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북한에 퍼뜨렸다고 주장했고, <br /> <br />우리 대표는 과학적 근거가 없는 터무니없는 주장이라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[방광혁 / 주 제네바 북한 대표부 차석대사 : 남한의 대북전단 수백 수천 개와 더러운 물건들을 풍선으로 보내 코로나 바이러스 전파의 위험에 처하게 했습니다.] <br /> <br />[윤성미 / 주 제네바 한국대표부 차석대사 : 북한 코로나19 발병 기원과 관련한 북한의 터무니없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고 과학적 근거도 없다는 점을 거듭 확인합니다.]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 상원에서는 지난 2004년 제정돼 세 차례 연장돼온 북한인권법을 5년 더 연장하는 법안이 발의됐습니다. <br /> <br />법안은 대북 방송과 민주주의 프로그램 등에 대한 미국 정부 지원과 탈북민 정착 프로그램 운영 등의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만간 하원에서도 한국계인 영김 의원이 같은 북한인권법 재승인 법안을 발의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권준기 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3030409311535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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